[더기어 추천앱] 지금 할인 중인 최고의 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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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추천앱] 지금 할인 중인 최고의 앱들
  • by 이주형
나는 정말로 좋은 앱이라면 돈을 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편이지만, 비싸다는 것을 이유로 구매하기를 망설인 적도 꽤 많다. 비단 나만의 고민은 아닐 거다. 나 같은 소비자들을 위해 앱 개발자들은 이따금 앱을 할인해주기도 한다. 앱을 할인하면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나마 판매량이 많아지니 개발자들에게도 이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더기어 추천앱은 할인으로 구매를 노려볼만한 명품 앱과 게임을 모아봤다. (다음 앱들의 가격은 3월 26일 기준으로, 이후에 가격이 다시 조정됐을 수 있다)

 

1. 워크플로우 ​(iOS): $4.99 -> $2.99



워크플로우는 다양한 앱의 기능을 하나의 작업 흐름으로 만들어 자동화된 작업을 처리해주는 앱이다.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을 드랍박스로 바로 올리도록 할 수도 있고, 지금 듣고 있는 노래를 트위터로 바로 공유할 수도 있다. 일부 워크플로우는 애플 워치에서도 구동된다. 몸무게를 잰 후, 애플 워치를 통해 직접 몸무게를 입력할 수 있었다. (결론: 살이 쪘다) 직접 만드는 게 어렵다면 갤러리로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보거나, 사용자들이 공유한 워크플로우 파일을 내려받아서 설치할 수도 있다. 다양한 조합을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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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듀엣 디스플레이 (iOS): $15.99 -> $9.99



예전에 더기어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듀엣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를 맥이나 PC에 연결해 세컨드 모니터로 만들어주는 앱이다. 새로 출시된 12.9인치짜리 아이패드 프로의 해상도에도 완벽하게 대응한다. 어디서든 노트북에 아이패드를 꽂아 듀얼 모니터 구성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이 iOS 앱치고는 많이 비싸서 할인한 가격도 내키지 않는 가격이지만, 그 돈값을 충분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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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터스포츠 매니저 (iOS/안드로이드)



PC에는 축구팀을 경영하는 마성의 중독성을 자랑하는 풋볼 매니저가 있다면, 스마트폰에는 모터스포츠 매니저가 있다. 말 그대로 모터스포츠팀을 만들어 경영하는 것이 목표다. 레이서를 고용하고, 기술 연구에 매진하며, 스폰서도 구한다. 레이스 도중에는 피트 인과 아웃, 상황에 따른 적절한 타이어 선택과 각각의 트랙에 맞게 레이스카를 설정하면서 레이스를 감독해야 한다. 처음엔 좀 어려울 수 있어도, 팀을 발전되는 모습을 바라보면 괜스레 흐뭇해진다. 문제는 이게 현실이 아니라는 거겠지만 말이다. 아이폰 버전은 $4.99에서 공짜로, 안드로이드 버전은 $0.99로 할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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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히트맨: 스나이퍼 (iOS/안드로이드): $4.99 -> $0.99



영화로도 나온 적이 있는 암살 게임인 ‘히트맨’을 모바일로 옮겨온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는 한정된 장소 내에서 들키지 않고 표적을 저격하는 게 목표다. 그 외에도 가스통을 터트려서 폭사시키기, 경호팀장 저격하기 등 부가적인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표적 외에도 경호원들이나 다른 주요 인사를 제거하면 추가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점수를 받으면서 총기를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총기를 해제하기도 한다. 시체를 발견하거나 빗나가면 그에 따라 경호원이나 표적이 대응하기 때문에 환경을 활용해 지능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일이 틀어지더라도 끝까지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선 우리 삶과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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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추천앱은 언제나 여러분의 추천에 열려있다. 추천하고 싶은 앱이 있다면 이메일(kudokun@thegear.co.kr)로 주저없이 연락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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