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추천앱] 다이어트를 위한 추천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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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추천앱] 다이어트를 위한 추천앱
  • by 이주형
4월이다. 날도 풀렸고, 꽃도 여기저기서 피고 있다. 이제 연초에 춥다면서 미뤄둔 “운동하기” 목표를 다시 들고나올 때다. 하지만 운동하겠다는 의지는 늘 다양한 이유로 꺾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옆에서 관리를 도와줄 앱들만 있다면 좀 더 의지를 불태우기가 쉬울 거다.

이번주 더기어 추천앱은 여러분의 의지가 안 꺾이도록 여러분의 다이어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앱들을 엄선해봤다.


MyFitnessPal (iOS / 안드로이드) - 무료


일단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식단 관리다.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매일매일 과식을 하면 별 소용이 없다. (살이 찌는 속도를 줄여주긴 하겠다)

MyFitnessPal은 식단 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 앱이다. 여러분의 몸무게 정보와 나이 등을 입력하고, 체중 감량이나 유지, 증가 등 목표를 설정하면 필요한 칼로리 수를 계산해준다. 그다음 거기에 끼니마다 먹은 것을 기록하면 된다. 원래 미국 앱이기 때문에 미국 음식 정보가 많았으나 국내 사용자들이 열심히 채워준 덕에 이제는 웬만한 한국 음식 정보도 찾을 수 있다. 못 찾겠다면 직접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웬만한 음식의 칼로리 정보는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폰의 헬스킷이나 안드로이드의 구글 핏을 사용하고 있다면 앱이 여기 데이터와 연동돼서 운동 칼로리나 걸음 수 등의 활동 정보를 가져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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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Star (iOS / 안드로이드) - 무료



식단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 꾸준한 운동을 해볼 차례다. 직장 생활이 바빠서 체육관에 갈 시간이 없다면, FitStar를 활용해보자.

FitStar는 스마트폰이 여러분의 PT 코치가 되어주는 앱이다. 목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이 중 일부는 유료다) 매일매일마다 다른 부위를 운동하는 프로그램으로 골고루 운동할 수 있다. 매 세션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운동이 힘들었는지를 기록하면 다음 세션 때 이를 반영한다. 이번 세션이 너무 쉬웠다 싶으면 다음에는 좀 더 어려운 운동을 시키는 식이다. 영어긴 하지만, 어떻게 하는지 영상으로 친절히 소개하기 때문에 영어를 잘 모르더라도 문제없이 따라 할 수 있다.

무료 플랜이 있고, 목적에 맞게 좀 더 세분화된 운동을 하려면 1년에 $40(46,000원)을 내야 한다. 그래도 체육관 다니는 거보다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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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s, Run! (iOS / 안드로이드) - 무료


매일매일 같은 코스로 조깅하면서 지루함을 느낀다면, ‘Zombies, Run!(좀비다, 도망쳐라!)’이 약간의 재미를 불어넣어 줄 수도 있겠다.

조깅을 하기 전에 이어폰을 스마트폰에 꽂고 이 앱을 열면, 주변이 순식간에 좀비에게 점령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으로 바뀐다. 여러분은 안전한 요새 밖에서 다양한 자원을 주우면서 뛰게 된다. 매일매일 뛰거나 걸을 때마다 새로운 스토리 미션을 수행하게 되고, 이 세계의 비밀을 조금씩 파헤친다. 그러다 갑자기 좀비가 쫓아오게 되면 자원이고 뭐고 일단 더 빠른 속도로 뛰어서 따돌려야 한다. 좀비에게서 도망치는 건 쉽지 않냐고? 이 좀비들은 영화 “월드 워 Z”에 나오는 좀비들만큼이나 빠르다. 처음에 했을 때는 기를 쓰고 뛰었는데 결국 따라잡혔다. 미션이 끝나면 데이터가 앱에 저장되고, 뛰면서 얻은 자원으로 요새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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