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추천앱] 아이폰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동영상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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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추천앱] 아이폰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동영상 앱
  • by 이주형
아이폰은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스트리밍이나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동영상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아이폰의 기본 비디오 앱으로 다른 곳에서 구한 동영상을 보려면 열심히 변환해야 했다. 그러나 아이폰의 하드웨어가 발전하면서 앱 스토어에 다양한 코덱을 돌릴 수 있는 동영상 앱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오늘은 그 중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앱 세 개를 엄선했다.


nPlayer ($9.89)

엔플레이어는 국내 실정(?)에 가장 잘 맞는 동영상 플레이어일 것이다. 그럴만도 한 것이, 국내에서 개발된 앱이기 때문이다. 웬만한 코덱과 파일 포맷은 다 지원하고, 다양한 자막 포맷도 지원한다. 아이튠즈나 웹브라우저 등으로 파일을 옮겨서 볼 수 있는 로컬 기능 뿐만 아니라 설정만 해두면 NAS나 서버같은 곳에 원격으로 접속해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재생 화면은 스와이프 제스처를 활용해 오른쪽을 위아래로 쓸면 볼륨, 왼쪽은 밝기, 좌우 쓸기는 빨리감기와 되감기가 가능하다. 유료 버전은 $9.89이고, 광고가 들어가고 DTS 코덱 지원과 같은 일부 고급 기능이 빠진 무료 버전도 있다.

다운로드 (유료 버전)
다운로드 (무료 버전)



Infuse (무료)

엔플레이어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인퓨즈라는 대안이 있다. 라이센스비를 이유로 무료 앱에는 잘 탑재되지 않는 DTS 코덱을 포함한 다양한 코덱과 파일 포맷을 지원하고, 플레이어 제어도 엔플레이어와 비슷하다. 또한 인터넷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영상을 정리해준다. 예를 들면, 미드라면 시즌과 에피소드를 정리해주는 식이다. 또한, 자막이 없는 영상의 자막을 찾아서 앱에서 내려받게 할 수도 있다. 데이터베이스 기능은 대부분 외국 영상만 잘 동작한다는 점은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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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Video HD ($5.49)

에어 비디오 HD는 위의 다른 앱들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는 앱이다. 먼저, 컴퓨터(PC/맥)에 서버 앱을 따로 설치한다. 그러고 아이폰 앱으로 접속하면 이 서버와 연결한다. 그리고 앱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면 서버가 변환해 앱으로 송출해주는 식이다. 로컬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고, 원하면 영상을 미리 변환해 기기에 저장할 수도 있다. 자막도 물론 영상과 함께 나오도록 할 수 있다. 굳이 아이폰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인터넷에만 연결돼 있으면 쉽게 컴퓨터에 연결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컴퓨터의 성능이나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동영상을 스트리밍 하는 속도나 저장하는 속도가 좌우된다는 점은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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