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고이 접어 마트 장보러 가는 아낙이 끌고 다니는 손수레처럼 끌고 다니다. 필요할 때면 펼쳐 물 위에 띄워 주면 된다. 접었을 때 크기는 40 x 120 x 2cm, 무게는 17kg으로 차 트렁크에 쏙 들어가고 바퀴가 있어 부담 없이 끌고 다닐 수 있다.이것을 펼치면 길이 465cm, 폭 85cm의 어른 두 명이 마주보고 앉아도 충분한 카누가 된다. 하중은200kg으로 나처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일반적인 연인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종이 접기 배라고 했지만 사실 재질은 종이가 아닌 폴리프로필렌이다. 플라스틱으로 일단 젖지 않는다. 다행이다. 벌집 설계로 공기가 들어가 있어 추가로 부력을 얻을 수 있어 가라 앉지 않는다. 정말 다행이다. 이걸 타고 한탄강에서 레프팅을 하는 것은 미친 짓이겠지만 근처에 물이 있고 가끔 뱃놀이를 하고 싶다면 눈 여겨 볼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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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