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7, 폭발 원인은 배터리 불량! 리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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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7, 폭발 원인은 배터리 불량! 리콜 준비
  • by 황승환

지난 몇 일간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갤럭시 노트 7 폭발의 원인에 대해 삼성은 ‘배터리 불량’으로 결론짓고 전량 리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1일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19일 출시 후 국내에서 풀린 물량은 약 40만대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무상 배터리 교환을 해주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전했다고 합니다. 환불, 제품 교환은 없을 거라고 합니다.

갤럭시 노트 7에 탑재된 불량 배터리는 삼성SDI가 공급했다고 하는데요. 세부 방침이 나오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콜 조치가 시작될 경우 해외 판매, 출하 물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콜을 위한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출시 초기 불량이라는 오명으로 삼성과 갤럭시 노트 7에 대한 신뢰도, 판매량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은 이미 국내 통신 3사에 대한 갤럭시 노트 7 공급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에게 폭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삼성의 원인 분석 보고서를 본 후에 별도의 조사를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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