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리콜 발표 후에 또 폭발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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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리콜 발표 후에 또 폭발 사고 발생
  • by 김정철
삼성전자가 폭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난 갤럭시 노트7을 전량 신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지난 2일 발표했지만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휴대폰 구매 전문 커뮤니티인 '뽐뿌'의 한 유저는 게시글을 통해 지난 9월 3일 새벽 4시경 자신의 갤럭시 노트7이 폭발했다며 제보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7을 침대옆 협탁에 놓아뒀기 때문에 폭발로 인해 목주변과 팔주변에 경미한 화상까지 입었다고 전했다. 

[출처 : 뽐뿌 게시판 '붉나무' 게시글 중]

사진상으로 보면 갤럭시 노트7은 무선충전기에 충전 중에 폭발한 것으로 보이며, 폭발 시점이 새벽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완충 후에 과열 방지 장치나 충전 과보호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 노트7은 지난 1일까지 35건이 넘는 불량 제품이 접수된 상태며, 리콜까지는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리콜 전까지 갤럭시 노트7을 충전시에는 되도록 주위에 사람이 없는 곳이나 인화성 물질이 없는 안전한 곳에 두어 충전을 하는 것이 혹시 모를 폭발 사건에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완충 후에는 충전기에서 빨리 분리하는 것이 폭발 사건을 예방하는 방법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page=1&divpage=599&no=323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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