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IFA 2016서 ‘커넥티드 퍼스널 헬스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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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IFA 2016서 ‘커넥티드 퍼스널 헬스 솔루션’ 공개
  • by 이상우
필립스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고 있는 ‘IFA2016’에서 다양한 디지털 건강 관리(헬스케어)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소니 등 새계적인 IT 기업이 뛰어든 헬스케어 시장에서 소형 가전 중심의 필립스가 도전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이번 IFA 2016에서 공개된 헬스케어 라인업은 앱 기반인 필립스 헬스 프로그램와 연동, 클라우드에 데이터베이스화해 사용자 건강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헬스 스위트는 신체 상태, 혈압, 심박수 등을 스마트워치와 연동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의사 등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된 헬스 스위트는 나쁜 생활 습관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3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을 계속하면 당신은 이렇게 변화합니다” 같은 특정 목표를 동기 부여해 목표에 이르도록 돕습니다. 우선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구강 건강을 위한 ‘소닉케어 플렉스케어 플래티넘 음파칫솔’도 선보였습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해 칫솔과 연동하면, 칫솔에 내장된 스마트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칫솔질을 제시하는데요. 3개의 센서는 사용자가 올바르게 칫솔질을 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체크합니다.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브러시가 치아에 너무 강하게 마찰하거나 치아 표면을 강하게 문지를 경우 경보를 울립니다. 칫솔질 후 데이터를 치과 의사와 공유할 수 있고 앱에 표시되는 치아 이미지는 3D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초보 부모들을 위한 육아 플랫폼 ‘Ugrow(Philips uGrow parenting platform)’는 필립스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와 온도계 등 다양한 기기와 연동되며 아기의 수면 시간과 얼마간 울었는지 등을 시간과 사진으로 시간대별 기록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기기에서 아기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시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는 온도와 습도 센서를 탑재해 아기가 있는 방이 쾌적한 상태인지를 감지합니다. 또한 온도계는 측정 데이터를 의사와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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