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잘 보면 4개의 프로펠러가 다른 방향으로 접혀 있고 하단에 둥근 부분은 카메라로 추정됩니다. 상단에 녹색 LED는 착탈식 배터리입니다.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마빅에는 2축 짐벌을 내장한 4K 카메라, 휴대성을 위한 접이식 프로펠러, 300m OFDM 디지털 와이파이 링크, 무게 1.43파운드(약 650g)의 초경량, 3,830mAh 11.1V 착탈식 배터리, 안드로이드 OS로 구동되는 LDC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컨트롤러 등이 주요 사양입니다. DJI의 주력인 팬텀의 경우 3축 짐벌을 사용하고 있지만 마빅은 크기를 감안한 설계 문제로 2축 짐벌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비행 시간은 다른 경쟁 제품 배터리 용량과 비교해 볼 때 약 15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DJI 드론 컨트롤러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거치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통합 LCD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첫 번째 전용 컨트롤러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가격 정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위 내용에 대해 DJI는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에 100%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DJI 고위 임원이 미니 드론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었기 때문에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마빅이 9월 15일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고프로가 19일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드론 ‘카르마(Karma)’에 앞서 김을 빼기 위한 전략이라고 합니다. 드론 시장의 최강자 DJI가 만드는 트랜스포머 미니 드론 ‘마빅'의 성능이 기대됩니다. 나온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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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