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20, 29일 공식 출시, 출하가는 8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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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20, 29일 공식 출시, 출하가는 89만원
  • by 김정철
LG전자가 오는 29일 출시하는 ‘LG V20’ 출시 가격을 89만 9800원으로 확정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의 출고가는 98만원, 애플 아이폰7 플러스의 32GB 가격은 769달러(약 86만원)부터 시작한다. 


언뜻 보기에는 다소 비싼 가격이다.
다만 10월 31일까지 V20 구매 고객에게 ‘LG 톤플러스(HBS-900)’와 ‘LG 블루투스 스피커(PH1)’,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의 2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 패키지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단, 이 경우에는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신한카드 FAN(모바일 결제 서비스)’으로 결제해야 한다. 또, 멜론, 엠넷닷컴, 지니와 협업해 구매자에게 ‘음원 듣기+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증정한다.

‘V20’는 세계 최초로 ‘쿼드 DAC(Quad 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하고  ‘B&O 플레이(B&O PLAY)’와 협업해 높은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또, ‘V20’와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진행했기 때문에 번들 이어폰과 DAC부분이 출고가를 높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G5에 제공되던 뱅앤올룹슨 DAC 모듈은 18만 9천원이었고, 이어폰 H3는 27만원이었다. V20에는 이 모듈과 이어폰이 번들로 포함됐기 때문에 실제로는 45만원대의 패키지가 포함된 셈이다. 참고로 전작인 V10의 출고가는 79만원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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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jc@the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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