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엣지와 고급 사운드로 멋낸 ‘미 노트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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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엣지와 고급 사운드로 멋낸 ‘미 노트2’ 공개
  • by 황승환

앞뒤 양면에 듀얼 엣지를 넣은 ‘미 노트2’가 25일 베이징에서 공개됐습니다. 출시 전부터 다양한 루머가 유출됐었고 역대 최고의 고사양 제품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기대 이상의 멋진 디자인과 뛰어난 사양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발표에 홍콩 영화 배우 양조위가 레이 쥔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5.7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100,000:1 명암비로 뛰어난 화질을 자신한다는 설명입니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감한 양면 듀얼 엣지는 마치 갤럭시 S7을 떠올리게 합니다. 색상은 유광 블랙,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  

최고 사양 모델은 2.35GHz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 6GB 램, 128GB 저장 공간으로 수치상으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4,070mAh의 대용량 일체형 배터리는 퀵 차지 3.0을 지원해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로 뜨고 있는 고음질 오디오 재생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192kHz/24bit을 지원하는 퀄컴의 하이파이 오디오 코덱 아큐스틱(AQSTIC)을 내장했습니다. 

카메라 성능이 상당히 기대되는데요. 올해 초 소니가 발표한 엑시모어 RS IMX318를 탑재했습니다. 2,250만 화소에 1/2.6인치 사이즈에 0.03초의 고속 하이브리드 오토 포커스 기능, 3축 전자 이미지 안정화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는 엄청난 이미지 센서입니다. F/2.0의 밝은 조리개를 채용했습니다. 4K 영상 촬영도 당연히 지원합니다. 소니 IMX268 이미지 센서를 넣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있습니다.

4GB램/64GB 저장 공간의 기본 모델은 2,799위안(약 47만원), 6GB램/128GB저장 공간의 고급 모델은 3,299위안(약 55만원), 6GB램/128GB 저장 공간/글로벌 밴드 모뎀의 글로벌 모델은 3,499위안(약 59만원)으로 11월 1일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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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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