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프로젝트 에보', 인텔과 인공지능 디바이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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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프로젝트 에보', 인텔과 인공지능 디바이스 개발
  • by 이상우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 심천에서 진행한 윈도우 하드웨어 콘퍼런스(WinHEC)에서 인텔과 제휴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에보(Project Evo)'를 발표하며, AI(인공지능), 코타나(음성개인비서), MR(복합현실), 게임에 특화된 기기 개발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프로젝트 에보는 코타나와 대화에서 정보 검색과 음악 재생을 하거나 보급형 컴퓨터와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조합에서 MR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기존 기기와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 그리고 코타나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윈도우10의 두 번째 판올림인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Creators Update)'는 3D 콘텐츠 제작과 활용 기능이 크게 개선되고, 윈도우 홀로그래픽의 기본적인 기능도 포함된다. MR 시대의 새로운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윈도우에 탑재하면서 윈도우를 차세대 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레에이터스 업데이트와 같은 시기에 윈도우 홀로그래픽 지원을 밑거름을 완성하고 엣지 브라우저는 웹VR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세 번째 판올림인 레드스톤(RS3)가 공개되는 내년 가을에는 델, 레노버, 에이수스 등 OEM 파트너들의 290달러짜리 보급형 홀로렌즈 VR이 출시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리는 에코 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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