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 떠는 것도 서러운데 간당 간당한 배터리 잔량에 떨어서야 쓰겠나? 그래서 샤오미가 넉넉한 용량의 20,000mAh 보조 배터리 2세대 제품을 공식 웨이보 계정에 공개했다.외관은 1세대 제품과 거의 다를 것 없어 보지만 조금 작고 얇아졌다. 외부에는 미끄럼 방지 코팅이 되어 있어 조금 더 안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성능은 전작보다 확실하게 개선됐다. 1세대 제품에는 18650 건전지가 들어갔지만 2세대에는 고밀도 리튬 폴리머 배터리 셀이 들어갔다.5V/2.4A, 9V/2A, 12V.1.5A로 출력이 세분화됐고 퀄컴 퀵 차지 3.0 규격도 지원한다. 5V/3.6A 듀얼 포트 출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신형 맥북까지 다양한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일부 보조 배터리에서는 출력 전압이 너무 강해 블루투스 이어폰, 미밴드 등을 충전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미세 전압 충전도 지원한다. 더 작아졌고 성능도 개선됐음에도 가격은 여전히 149위안(약 25,000원)이다. 12월 19일 출시된다. - 샤오미 20,000mAh 보조 배터리 사양 비교 1세대 vs 2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