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발표한 신형 맥북 프로에 USB-C와 썬더볼트 3 포트만 넣으면서 사용자의 불만이 제기되자 애플은 어댑터, 케이블, 액세서리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낮췄다. 당초 연말까지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했지만 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신형 맥북 프로에 USB-A 타입 라이트닝 케이블로 아이폰을 연결하려면 ‘USB-C-USB 어댑터’가 필요하다.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12,000원으로 절반 이상 가격을 낮췄다. ‘USB-C-Lighting 케이블(1m)’는 기존 32,000원에서 25,00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외에 썬더볼트3-썬더볼트 2 어댑터, HDMI, VGA 어댑터 등의 가격도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