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반투명 재질 케이스가 적용돼 인화지함을 열지 않고도 인쇄 상태나 인화지 유무 확인이 되는 휴대용 포토 프린터 'LG 포켓포토(모델명 PD261)'를 출시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하는 신제품은 기존 즉석 카메라와는 달리 잘 나온 사진만 골라서 출력할 수 있고, 같은 사진도 여러 장 뽑는 게 가능하다.2017년형 포켓포토는 케이스를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반투명 재질을 써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을 뽑을 때 인화지함 뚜껑을 매번 열어보지 않아도 여분의 인화지가 있는지 알 수 있고, 인화지를 넣을 때도 마치 자동차 트렁크처럼 뚜껑을 간편하게 위로 열면 된다.휴대성도 뛰어나다. 스마트폰 수준의 177g 무게에 크기 또한 손바닥만(78x125x22mm)해 자켓 주머니, 파우치에 넣어 휴대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와 연결된 포켓포토로 출력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상태에서 최대 20매까지 인화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2가지이며 가격은 139,000원이다. 인화지는 스티커형, 일반형 두 가지이고 모두 30매 기준 1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