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스타일 인테리어의 테슬라 모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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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스타일 인테리어의 테슬라 모델 X
  • by 황승환

테슬라 모델 S, 모델 X는 충분한 생산량을 확보하며 날개를 달고 팔려나가고 있으고 모델 3는 이미 40만 대 이상의 예약 주문을 받았다. 테슬라 모델 S, 모델 X의 운전석에 앉아 보면 깔끔하다 못해 심심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버튼을 없앴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일부에서는 너무 밋밋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런 불만을 노린 테슬라 튜닝 전문 업체가 하나씩 등장하고 있다.

테슬라 자동차 튜닝 전문 업체 티스포트라인(TSportline)이 벤틀리 스타일의 붉은 가죽으로 꾸민 모델 X P90D를 판매하고 있다. 루디클로스 모드, 오토파일럿, 카본 장식 등의 최상 옵션을 장착한 모델로 테슬라에서 구입한 가격은 144,000달러(약 1억 6,120만 원)이다. 여기에 커스텀 옵션으로 꾸민 최종 가격은 180,000달러(약 2억 150만 원)이다. 티스포트라인의 설명에 따르면 22인치 휠,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커스텀에 60,000달러(약 6,700만 원) 정도가 들었다고 한다. 

벤틀리 스타일의 다이아몬드 스티치를 넣은 붉은색 가죽 인테리어가 포인트다. 여기에만 약 25,000달러(약 2,800만 원)이 들었다고 한다. 벤틀리 스타일 인테리어 모델 X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이베이에서 판매하고 있다.

- 2016 Tesla Model X P90D - Bentley’s

[티스포트라인 홈페이지 메인]

티스포트라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모델 S, 모델 X, 모델 3, 로드스터까지 테슬라 전 차종의 튜닝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슬라 플래그십 스토어는 청담, 하남에 이미 문을 열었고 6월이면 테슬라 모델 S의 인도가 시작되고 도로를 달리게 된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테슬라를 꾸미고 싶다면 미리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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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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