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출시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삼성은 퀄컴과 함께 갤럭시 S9에 탑재될 새로운 프로세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샘모바일이 24일(현지시각) 전했다.현재 갤럭시 S8에는 삼성의 10nm 공정으로 생산된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다음 버전은 스냅드래곤 845가 된다. 개발을 마치고 나면 삼성과 대만의 TSMC가 대량 생산하게 된다.10nm 공정의 스냅드래곤 835는 14nm 공정의 스냅드래곤 825보다 27% 성능이 향상됐고 30% 전력 효율이 개선됐다고 한다. 아직 다음 버전의 성능을 예상하는 것은 이르지만 삼성은 이미 2세대 10nm 공정 기술 개발을 마쳤다. 1세대 보다 10% 성능 개선과 15% 전력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로드맵에 8nm, 6nm 공정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