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첫 전기 차 ‘e-트론 콰트로’ 예약 주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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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첫 전기 차 ‘e-트론 콰트로’ 예약 주문 시작
  • by 황승환

아우디가 2018년 출시하는 첫 번째 순수 전기차 ‘e-트론 콰트로(e-tron quattro)’의 예약이 노르웨이에서 시작됐다고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24일(현지시각) 전했다. ‘‘e-트론 콰트로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콘셉트카로 공개됐고 이제 양산을 앞두고 있다.

노르웨이는 전기차 판매 비중이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지난 1월 신차 판매 중 전기차가 18%를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 2025년부터는 내연 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을 만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징적인 곳이다.

e-트론 콰트로의 파워트레인은 기본 95kWh 배터리에 주행 거리 310마일(약 500킬로미터)로 테슬라에 버금가는 주행 거리다. SUV라는 점에서 테슬라 모델 X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는 Q5와 Q6의 중간 정도다. 아직 완전한 사양도 내외부 디자인도 확정된 것은 없지만 높은 관심으로 조기 예약을 시작했다. 이 점 역시 테슬라와 비슷하다. 예약금은 20,000크로네(26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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