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터넷 트래픽 3배 증가, 82%는 동영상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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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터넷 트래픽 3배 증가, 82%는 동영상 콘텐츠
  • by 황승환
[자료 출처 : 시스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가 8일(현지시각) 글로벌 인터넷 트래픽 예상 보고서를 공개했다. 2016년 글로벌 인터넷 트래픽은 96엑사바이트(960억 기가바이트)이지만 5년 뒤인 2021년에는 278엑사바이트(2,780억 기가바이트)로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빠를 증가의 요인으로는 동영상 콘텐츠를 꼽았다. 인터넷 속도가 안정적으로 빨라지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보급이 가속화 되면서 고화질 영상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화질 영상은 그만큼 많은 용량이 필요하다. 넷플릭스, 유튜브, 인터넷 TV 등의 동영상 콘텐츠가 전체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 73%지만 2021년에는 82%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이 집중하고 있는 라이브 영상 콘텐츠 비중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기준 라이브 영상 콘텐츠 트래픽은 1.6엑사바이트(16억 기가바이트)로 인터넷 영상 콘텐츠 트래픽 가운데 3%에 불과하지만 2021년에는 25엑사바이트(25억 기가바이트)로 크게 증가해 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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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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