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20일 신형 서피스 프로 정식 판매에 앞서 이달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신형 서피스 프로는 직전 서피스 프로 4와 비교해 50% 향상된 최대 13.5시간의 배터리 성능이 특징이다. 새로운 저소음 팬리스 설계로 소음도 줄였다.

12.3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에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되는데 전작에서 더 얇고 가벼워졌다. 두께는 8.5mm, 무게는 767g이다. 또 이번에 선보인 서피스 프로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위해 1.3mm의 키 트래블과 시저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최대 5점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풀 사이즈 글래스 트랙패드는 터치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알칸타라 소재를 써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7세대 인텔 코어 m3, i5, i7 등 3가지 CPU와 128GB부터 512GB의 3가지 SSD 용량에 따라 총 5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999,000원부터 시작된다.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버건디, 코발트블루, 플래티넘 총 3가지 색상이 출시되고 가격은 219,000원이다. 펜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판매는 오는 7월 20일부터 시작되며, 펜은 8월 15일 별도로 출시된다. 예약 구매자는 정식 판매 전에 배송될 예정이다. 최고 사양의 i7 프로세서 모델 구매 고객은 선착순 100명 한정해서 도킹 스테이션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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