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탐내는 전기차가 있다? 아우디가 2019년 출시 예정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 한 쪽에 ‘MUSK-HAVE’라는 문구 때문이다. 누가 보더라도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겨냥한 문구다. 머스트 헤브를 머스크 헤브로 적어 두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e-트론 스포트백은 2019년 출시 예정으로 95kWh 배터리, 주행거리 480km, 320Kw 전기 모터가 주요 사양으로 현재 예약을 받기 시작한 e-콰트로에 이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전기차다. 

실제로 머스크는 모델 X가 출시되기 전까지 아우디 Q7을 소유하고 있었다.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테슬라를 견제하는 기존 자동차 업체의 광고가 종종 눈에 띄고 있다.

- BMW foppt Tesla Model 3

BMW는 예약한 테슬라 모델3를 기다리다 치쳐가는 모습을 비꼬는 BMW 330e 하이브리드 광고 영상을 만들었었다.

닛산 역시 계약금까지 내고 오래 기다려야 하는 모델 3를 비꼬는 리프 전기차 광고를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에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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