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페이턴틀리모바일]구글이 스마트폰 후면에 터치패드를 배치해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는 내용의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지난주 취득했다고 기술 특허 전문 사이트 페이턴틀리모바일에서 26일(현지시각) 소개했다.적당한 넓이의 터치패드와 오목하게 들어간 별도의 터치 영역도 포함된다. 후면 터치패드를 사용하면 화면을 가리지 않고 웹 페이지를 스크롤하거나 확대, 축소할 수 있다. 음악 정지/재생, 곡넘김 등도 쉽게 후면을 문질러 주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OS에서 지원한다면 부족한 화면을 채우고 있는 조작 버튼을 후면 터치패드로 대신하거나 추가할 수도 있다.지난해 구글은 직접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설계한 픽셀, 픽셀 XL를 선보였고 올해 후속작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당장은 아니지만 차세대 픽셀폰에 이 특허를 적용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또는 안드로이드 OS 기본 지원으로 타사 업체에게 특허 라이선스를 개방해 다양한 안드로이드폰에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