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힙합 가수이자 프로듀서 닥터 드레가 설립하고 최근 애플이 인수한 비츠 헤드폰에 W1 칩 이식이 확장되고 있다. 애플은 오늘 W1 칩 라인업에 '비츠 스튜디오3 와이어리스'를 추가했다. 신제품은 최대 22시간 재생과 자동 페어링 같은 W1 칩의 강점을 담았다. 그리고 지하철, 대합실 같은 시끄럽고 복잡한 공간에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지원된다.

비츠 스튜디오3 와이어리스는 '퓨어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Pure ANC)' 기술이 적용된 오버 이어 헤드폰이다. 실시간 오디오 보정 빈도가 5만회에 달하는 퓨어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소음을 차단하고 사운드를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 사용자 귀 모양, 안경 착용 여부 등에 따라 소리 밀착 상태와 새어나감을 분석해서 음악가가 전달하고 싶은 사운드를 그대로 전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츠 스튜디오3 와이어리스는 아이폰에 비유하면 'S' 같은 모델이다. 직전 모델의 디자인에 W1 칩을 이식하고 노이즈 캔슬링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귀 덮개와 헤드밴드 같은 조금 더 안정감 있게,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다. 제품은 헤드폰과 휴대용 케이스, 마이크로 USB 충전 케이블 구성이다. 비츠 스튜디오3 와이어리스를 포함한 W1 칩 탑재 제품은 에어팟, 파워비츠3, 비츠X, 솔로3까지 총 5가지로 늘었다.  

비츠 스튜디오3 와이어리스는 매트 블랙, 화이트, 블루, 레드 뿐만 아니라 스페셜 에디션 컬러인 포슬린 로즈, 셰도우 그레이 컬러, 6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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