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나이키 운동화가 90분이면 만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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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나이키 운동화가 90분이면 만들어 진다
  • by 황승환

원하는 패턴, 원하는 글자를 새겨 넣은 나이키 운동화를 90분 만에 만들어 내는 곳이 있다. 뉴욕의 나이키 바이 유 스튜디오(Nike By You Studio)에 가면 된다. 나이키는 5일(현지시각) 나만의 운동화를 90분 내로 만들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나이키 메이커스 익스피리언스(Nike Maker 's Experience)를 발표했다.

먼저 원하는 색상, 패턴, 문구를 선택한다. 물론 정해진 것 이외의 커스텀도 가능하다. 선택한 후에는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운동화를 신고 기기 안쪽에 서면 어떤 모습일 될지 미리 볼 수 있다. 최종 디자인을 선택하면 바로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 필요한 시간은 90분 안쪽이다. 나이키 프레스토 X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 슬립 온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나이키는 유명 스포츠 선수에게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 주기도 한다. 이런 특별함을 일반 고객에게도 전달하고 싶은 취지로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생일이나 특별한 날 좋은 선물이 될 아이템이다.

아쉽게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초대장을 받은 나이키 플러스 멤버와 일부 나이키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사실 아디다스가 나이키보다 먼저 비슷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독일 베를린의 ‘니트 포 유(Knit for You)’라는 이름의 아디다스 매장에서는 원하는 패턴을 넣은 니트티를 4시간 만에 만들어 준다. 색상, 패턴을 선택하고 프로젝터로 미리 본 후 제작하는 과정도 비슷하다. 물론 이것도 시범적으로 도입한 것이기는 하다.

참고 링크 : 4시간이면 나만의 니트티를 만들어 주는 아디다스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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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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