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두고 자리를 비워야 한다면… 트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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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두고 자리를 비워야 한다면… 트레네
  • by 황승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을 사용하다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혹시 노트북을 누군가 훔쳐 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마음을 졸이게 되는데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 아이디어 제품 ‘트레네(TRENE)’를 소개한다. 일본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을 하고 있다.

트레네는 자리를 비울 때 노트북 위에 올려 두면 경보기가 된다. 내장된 동작 인식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큰 소리로 울어 대고 LED 조명이 번쩍 거린다. 작은 원뿔 모양으로 무게는 18g에 불과해 가볍게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 방식으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스마트폰과 연결이 끊기면 자동으로 경보 모드가 시작된다. 연결이 되면 자동으로 경보가 해제된다. 전용 앱에서 움직임 감도, 경보음 크기를 설정할 수 있다.

내장된 배터리는 연속으로 2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충전에는 약 2시간이 걸린다. 현재는 iOS 10 이상의 기기만을 지원하며 모금이 성공적이라면 내년 1월 중으로 배송이 시작된다. 가격은 6,800엔(약 6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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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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