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가스 공급 업체이자 수소 전지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홀트하우젠 그룹(Holthausen Group)이 테슬라 모델S의 연료 공급 장치를 해킹해 수소 전지 교체하고 주행 거리를 2배로 늘린 ‘해슬라(Hesla)’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주장이다.업체 주장에 따르면 주행 거리가1,000km로 늘었고 수소 탱크는 편안함과 공간을 거의 영향이 없도록 배치했다고 한다. 최상위 급인 모델S 100D를 기준으로 주행거리는 약 630km다. 주장 대로라면 대략 2배인 셈이다.홀트하우젠 그룹은 이미 국내외에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5만 유로(약 6,450만원)에 수소 전지 전환 패키지를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