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대 대세는 스냅챗! 무인도에서 스냅챗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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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대 대세는 스냅챗! 무인도에서 스냅챗 쓰겠다
  • by 황승환

‘무인도에서 단 한 가지 SNS만 사용할 수 있다면 무엇을 택할 것인가?’ 미국의 10대에게 물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SNS는 페이스북이다. 3분기 기준 월 활성 사용자 20억 7,200만 명이 페이스북을 즐기고 있다. 페이스북이 영원한 일등으로 계속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확신하기 어렵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말이다.

RBC 캐피탈이 미국에 거주하는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조사 대상 가운데 79%가 스냅챗 계정을 보유하고 있었고 인스타그램 73%, 페이스북 57%라는 결과가 나왔다.

무인도에서 사용할 한 가지 SNS를 고르라는 질문에는 44%가 스냅챗을 택했고 인스타그램 24%, 페이스북 14% 순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조사에서 스냅챗은 28%로 집계됐었다는 것과 비교한다면 미래 주요 고객이 될 현재 미국 10대에게 대세는 스냅챗이다.

약간 수치 차이는 있지만 지난 8월 컴스코어, 10월 파이퍼 재프리의 조사 결과에서도 스냅챗이 미국 10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SNS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 스냅의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래 고객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걸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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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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