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스마트 수하물 추적기 ‘루이비통 에코’를 준비하고 있다고 엔가젯이 11일(현지시각) 전했다. 미연방통신위원회(FCC)에 인증을 위한 서류를 접수했고 위치 추적을 위한 LV패스(LV Pass)라는 앱에서 제품 이미지가 유출됐다.사각형 바(Bar) 형태로 한 번 충전으로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충전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 방식이다. 트렁크, 가방에 넣을 수 있고 비행 중에는 비행기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착륙 후 앱에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출처 : 시그폭스]시그폭스(Sigfox)가 서비스하는 지오로케이션 서비스가 지원되는 주요 공항에서만 작동하는데 남아공, 브라질, 멕시코, 일본, 호주, 미국, 유럽 주요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원 지역을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행 중 추적 정확도는 수 킬로미터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착륙 후에는 공항 와이파이와 자동 연결되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루이비통 에코의 출시일과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