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8개의 인기 비트코인의 이름을 딴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가상통화 소녀(Kasotsuka Shojo)’가 등장했다. 12개 별자리 멤버로 구성된 기존 걸그룹 성좌백경 멤버 가운데 8명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으로 각각 멤버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네오, 모나코인, 에이다, 넴, 리플로 불린다.

가상화폐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이며 정부의 법적 보호를 받고 있는 일본에서 등장한 흥미로운 그룹이다. 그룹 결성 취지는 가상화폐가 투기 수단이 아닌 멋진 미래를 위한 기술이라는 점을 홍보하고 싶어서 라는 설명이다. 첫 싱글 수록곡 ‘The Moon and Virtual Currency and Me’는 가상화폐 사기에 대한 위험과 온라인 보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월 12일 첫 콘서트를 열었는데 가상통화 소녀의 콘서트 티켓, 굿즈 구입은 가상화폐로만 결제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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