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행정 당국이 암호 화폐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공공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테크크런치가 29일(현지시각) 전했다. 암호 화폐 투자에 대해 많은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기는 하지만 공공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홍콩이 처음이다. TV, 인쇄 매체, 인터넷,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증권선물위원회, 재무국, 투자자 교육센터 등 다수의 연관 기관이 주도한다.최근 비정상적인 열풍으로 폭등,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암호 화폐 시장과 신규 암호 화폐 투자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주 주요 TV, 인쇄 매체에 공지를 보내고 TV 광고는 3월 시작되고 라디오, 소셜 미디어용 광고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