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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인터넷 위성 프로토 타입 이번 주 발사Posted Feb 14, 2018 8:37:08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전 세계 상공에 4,425개의 인공위성을 띄워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다는 스페이스X의 ‘스타 링크(Starlink)’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토 타입 위성 2대가 우주로 날아오른다. 미연방항공국(FCC)에 스페이스X가 제출한 서류에서 관련 내용이 포착됐다고 씨넷이 13일(현지시각) 전했다.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2015년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밝혔다. 2016년 FCC에 프로젝트 인증 요청 서류를 접수해 실행에 들어갔다. 총 100억 달러(약 11조 7,600억원) 이상이 투입되며 스페이스X 본사가 아닌 시애틀에 위치한 별도의 프로젝트 사무실에서 주도한다. 우선 미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800대의 위성을 먼저 띄우고 향후 5~7년에 걸쳐 나머지를 궤도에 올리게 된다.

위성은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보다 훨씬 큰 사이즈로 무게는 850파운드(약 385kg)의 자동차 정도 크기다. 약 1,200km 상공 궤도를 돌며 1Gbps 급 초고속 인터넷 신호를 제공하게 된다. 우주 정거장이 약 430km 상공 궤도를 돌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궤도라고 할 수 있다.

참고 링크 : 일론 머스크, 위성 4,425개 띄워 전세계 인터넷으로 묶는다

오는 17일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스페인 정부의 레이더 관측 위성 ‘파즈(PAZ)’를 궤도에 올리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마이크로셋-2a(Microsat-2a), 마이크로셋-2b(Microsat-2b) 프로토 타입 위성이 함께 올라간다. 마이크로셋 위성을 테스트하고 위상 배열 광대역 안테나 통신 플랫폼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사된다.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2019년 첫 번째 정식 위성이 발사되고 2025년까지 4,425개의 위성이 지구를 감싸고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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