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알아서 각도를 조절하고 움직이는 인공지능 플래시(스피드라이트) ‘470EX-AI’을 25일(현지시각) 발표했다.470EX-AI의 핵심은 ‘AI 바운스(AI Bounce)’ 기술이다. 카메라, 피사체, 벽/천장의 거리를 계산해 내장 모터가 자동으로 움직여 최적의 조명을 제공한다. 카메라 앵글에 피사체를 담고 반셔터를 누르면 플래시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실내 플래시 촬영을 어려워하는 아마추어 사진가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조사 범위 24-105mm(와이드 패널 사용 시 14㎜), E-TTL / E-TTL II 호환, 적외선 AF 보조광, 광학 통신 무선 슬레이브 등이 주요 사양으로 오는 4월 400달러(약 43만원)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