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5인승 전기SUV ‘I-페이스(I-Pace)’를 1일(현지시각) 공개했다. 글로벌 디지털 발표 형식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양산 모델을 공개했다. 실제 차량은 이번 주 시작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됐다.주행거리 240mile(약 380km)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100kW 급속 충전은 0~80%까지 40분만에 가능하다. 가정용 7kW 충전기로는 약 10시간이 걸린다. SUV이기는 하지만 전기차답게 0~60mile/h(0~97km/h)는 4.5초로 빠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맞춤 설계 제작된 알루미늄 구조는 안전함과 견고함에 중점을 두었고 432개 묶음으로 섯ㅇ된 90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바닥에 깔려 하중을 낮추고 전후 50:50의 무게 분포로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세팅’ 기능은 아마존 음성 비서 알렉사를 지원하고 각 운전자의 설정을 기억하고 학습하며 맞춤형 설정을 지원한다. I-페이스가 항상 최신 펌웨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I-PACE AWD SE 트림 1억원대, I-PACE AWD HSE 1억1천만원대, I-PACE AWD 퍼스트 에디션 1억2천만원대로 올 가을부터 출고된다. I-페이스에 대한 더 상세한 내용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