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LG 포켓포토 시리즈의 신제품이 상하이가전박람회2018 (AWE 2018) 현장에서 포착됐다고 엔가젯 재팬이 14일(현지시각) 전했다. LG 부스에서 카메라가 있는 두 가지 파스텔톤의 모델명 ‘PC389P’가 전시됐다. 스마트폰이 아닌 직접 사진을 찍고 출력까지 하는 제품이다.152 x 108 x 36 mm 크기로 경쟁 제품인 인스탁스 미니보다 조금 작은 크기다. 5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기 위한 수동 커버가 있고 USB타입C 충전 단자가 자리하고 있다. 후면에는 기존 포켓포토 시리즈와 같은 징크(ZINK) 페이퍼를 넣게 되어 있다. 물론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출시일과 가격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곧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