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GPS' 탑재 다이브 컴퓨터, 가민 디센트 M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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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GPS' 탑재 다이브 컴퓨터, 가민 디센트 MK1
  • by 이상우
전문 다이버를 위한 해상 GPS가 탑재된 스마트워치가 나왔다. 가민 '디센트 MK1'은 수심 100미터 방수 기능의 가독성이 뛰어난 컬러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수중에서 주변 지형의 정확한 확인이 강점이다. 입수, 출수 지점이 자동 기록된다.  신제품은 3축 나침반, 자이로스코프, GPS, GLONASS 등 다양한 센서를 갖춰 현재 수심, 수온, 다이빙 시간, NDL/TTS, 상승/하강 속도, 산소분압, 감압시간 같은 안전 다이빙에 필수적인 정보의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다. 레크레이셔널 다이빙, 테크니컬 다이빙, 프리 다이빙 등 초보자부터 전문 다이버 모두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레크레이셔널 및 프리 다이버를 위한 '무호흡' 모드와 스피어 피싱(다이빙을 하면서 스피어 건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는 스포츠)을 즐기는 '무호흡 사냥' 모드가 지원되고 산소, 나이트록스 및 트라이믹스를 포함한 6가지 모드가 제공된다. 수중에서 확실하게 입증된 'Bühlmann ZHL-16c'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기존 다이빙 도구와 다르게 시계 형태여서 버튼 조작 또는 화면을 탭하면 되는 편리한 정보 탐색 또한 장점이다. 일상 생활에서는 스마트워치로 활용할 수 있다. 수영, 러닝, 사이클링, 하이킹, 스키, 패들보딩 같은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모드도 갖췄다. 맨 손목에 착용하면 심박수 기능이 맥박과 운동 수준을 측정하며 다이빙 기록을 가민 커넥트 앱에 자동으로 업로드한다.

디센트 MK1은 시계 모드에서 최대 18일,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10일, 다이브 모드에서 36시간, GPS 모드에서 20시간, 울트라트랙 절전 모드에서 28시간 연속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1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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