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감시 시스템에 최적화 'WD 퍼플 마이크로SD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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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 감시 시스템에 최적화 'WD 퍼플 마이크로SD 카드'
  • by 이상우

인공지능(AI)과 4K UHD 영상을 활용한 지능형 영상 보안 시스템이 급성장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적용한 영상 분석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시장분석 기관 마켓스 앤 마켓스(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2017년 3조 원이던 지능형 영상 분석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33.7% 성장해 2022년 12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얼마나 정확하게 이미지 검색 결과를 내놓느냐가 경쟁의 핵심인 이 분야는 데이터의 빠른 처리를 위한 저장장치도 중요하다.

웨스턴디지털(WD)이 차세대 보안감시 시스템용 저장장치 '웨스턴디지털 퍼플 마이크로SD 카드'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감시 카메라를 포함한 모든 영상 보안 엣지 시스템에서 발생되는 복잡하고 다양한 데이터의 빠른 처리 설계가 강정이라는 설명이다. 24시간 연중무휴 작동하는 영상 시스템에 최적화된 신제품은 끊임없이 작동되는 영상감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신제품은 특히 4K UHD 같은 차세대 영상 데이터 저장이 특징이다. 데이터 분석이나 즉각적인 비즈니스 정보 활용을 위한 코어 시스템으로 데이터 이동도 빠르게 대응한다. 순차 읽기/쓰기 각각 최대 80MB/s, 50MB/s를 지원하고 영하 25도에서 영상 85도 사이의 극단적인 환경에서 정상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습도에 강한 설계는 습한 공장 내부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제품 내구성과 데이터 저장 용량 등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는 모니터닝 기능도 있다.

웨스턴디지털 퍼플 마이크로SD 카드는 이달 중순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 32GB와 64GB 두 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만 5,900원, 3만 9,900원이다. 25개 세트 구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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