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볼보 SUV 차량 XC90에 자사 자율 주행 장비를 접목한 자율주행차를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우버와 볼보는 2016년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몇 가지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왔고 이번에 결과물이 나왔다.
차량 위에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우버의 다양한 센서를 탑재한 장비가 장착된다. 안전 제일을 외치는 볼보는 우버 시스템과 호환, 보완하는 제동, 조향, 백업 배터리 등 여러 백업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 중 어느 하나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차량을 안정적으로 정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버 소프트웨어와 볼보 하드웨어 기술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바람직한 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볼보는 2020년 상용 자율주행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자사 자율주행 장비로 개조한 볼보 차량을 최대 24,000대 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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