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엘론 머스크, 스티브 워즈니악, 노암 촘스키 등 유명 인사를 포함한 1,000명의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들이 인공 지능 자율 무기에 대해 경고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국제 학술대회(IJCAI)에서 28일(현지 시간) 공개된 서한에는 많은 우려와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우선 인공 지능 자율 무기는 화약, 핵 무기에 이은 세 번째 무기 혁명이라고 규정했고 인간의 도덕성이 결여된 무기의 진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국 군인의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강대국의 자율 무기 군비 경쟁이 불가피하고 기술 또한 빠른 속도로 진화하게 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자율 무기의 최종 단계는 인간의 개입 없이 결정권까지 가진 말 그대로 자유 의지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한 방지책으로 생화학 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듯이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인공 지능 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간 협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나왔던 인공지능 스카이넷의 인류 멸종 프로젝트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인간이 지구상에 필요 없다고 인공 지능 무기가 판단하게 되면 더 이상 영화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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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서한 전문 보기

- Hawking, Musk Warn Of ‘Virtually Inevitable’ AI Arms Race - TechCrunch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