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지도 서비스, 독일 자동차 업계로 매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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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지도 서비스, 독일 자동차 업계로 매각 확정
  • by 황승환



노키아의 지도 서비스 ‘히어(HERE)’가 아우디, BMW, 다임러AG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28억 유로(약 3조 5,800억원)에 매각된다고 3일(현지시간) 노키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 4월부터 들려온 노키아 지도 서비스 매각이 이제야 마무리됐습니다. 가격은 기존 예상보다 약간 비싸게 팔았습니다. 내년 1월 중으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게 되고 약 6,400명의 직원이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거래 조건은 3억 유로의 부채를 해결하고 25억 유로를 받게 됩니다.
노키아는 대략 10억 유로(약 1조 2,7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본다고 하는데요. 역시 쪼개 팔기의 달인다운 모습입니다. 노키아의 지도는 유럽에서는 꽤나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죠. 유럽에서 독일차를 구매한다면 앞으로 엉뚱한 길로 안내하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 


@관련링크

- Nokia completes next stage of transformation with agreement to sell HERE to automotive industry.... - Nokia

Nokia Sells HERE Mapping Business To Group Of European Car Makers For $3.07B -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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