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점점 더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좀 강력합니다. 긴장해야 할 회사가 많을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Live)'응용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동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방송하고 볼 수 있는 앱입니다. 이와 비슷한 서비스는 미국의 페리스코프(Periscope), 한국의 '아프리카 TV' 등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라이브 기능의 특징은 강력합니다. 실시간 방송이 타임라인에서 이뤄지고, 방송이 끝나면 자동으로 일반 동영상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즐기고, 친구에게 공유해도 친구들은 재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경쟁 서비스에 비해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서비스입니다. 게다가 '공유'와 '좋아요'로 급속하게 퍼지기 때문에 그 파급력은 대단할 것 같습니다. 
다만 실시간으로 코멘트가 표시되는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별풍선을 받을 때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짜릿함은 느낄 수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지금은 모든 이들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공인이라고 불리는 운동선수나 뮤지션, 정치인 등의 유명인에 한정됩니다. 일반 사용자들까지 확장되는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사작성하는 모습을 라이브로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려는 계획은 잠시 미뤄야 겠습니다. 


참고 링크 : 페이스북 뉴스룸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