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 화성에 2개의 인공 태양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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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화성에 2개의 인공 태양 만들자.
  • by 황승환

사진 출처 : 테크인사이더


테슬라, 스페이스 엑스의 엘론 머스크가 화성에 핵 융합 폭탄으로 2개의 인공 태양을 만들자는 주장을 했다며 테크사이트 매셔블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난 주 NASA(미항공우주국)는 화성 표면에 액체 상태의 소금물을 확인했고 외계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 후 엘론 머스크는 인기 쇼프로 ‘The Late Show’에 출연해 화성 표면 온도를 올리기 위해 핵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 후 많은 비난이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솔라시티 태양 전지 패널 이벤트에서 엘론 머스크는 화성에 핵을 사용하자는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했는데요. 상당히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화성의 양극 상공에 수 초에 한번씩 터지는 핵 융합 폭탄을 사용해 깜박이는 인공 태양을 만든다는 겁니다. 이 방식으로 화성 표면의 온도를 올리면 얼어 있는 이산화탄소가 가스 형태로 바뀌어 태양열을 흡수하고 보온 효과도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태양이 이와 비슷한 방식의 핵 융합 폭발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화성 이주 계획도 갖고 있으며 스페이스 엑스 우주선이 올 해 말까지 화성에 도착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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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n Musk won't nuke Mars, he'll just give it 2 temporary suns -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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