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원드라이브’의 일부 서비스가 폐지되고 저장 공간이 대폭 축소됩니다. 2일(현지시간) 원드라이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세부 사항을 전했는데요. 일부 헤비 유저가 엄청난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며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사용자는 1,400시간 이상의 풀타임 영상과 75TB의 데이터를 백업해 엄청난 용량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 정도 용량이라면 부담이 되는 하겠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겁니다. 이 때문에 전체 사용자의 혜택을 줄인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변경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오피스 365 홈, 개인, 대학 가입자에게 제공되던 무제한 저장 공간은 1TB로 제한됩니다. 1TB 이상의 저장 공간을 사용할 경우 알림을 확인하고 12개월 동안만 유지됩니다.
 
- 현재 100GB, 200GB 사용자는 유지되지만 2016년부터는 50GB 저장 공간을 월 1.99달러(약 22,00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원드라이브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던 15GB 무료 저장 공간은 5GB로 축소되고 15GB 카메라롤 백업 기능은 폐지됩니다. 용량이 초과된 파일은 12개월 동안 접속 할 수 있도록 유지됩니다.
 
-  독립적으로 원드라이브 유료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이번 조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관련링크

- OneDrive storage plans change in pursuit of productivity and collaboration - OneDrive Blog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