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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V30을 출시했다. V30은 LG의 대화면 시리즈인 V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OLED디스플레이를 새로 채택하고 그 동안 LG 스마트폰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대부분 보완한 모델이다. 처음 잡았을 때부터 아주 잘 만든 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V30뿐만이 아니다. 최근 나오는 각 제조사의 플래그쉽폰들은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향평준화된 스마트폰 업계에서 V30은 어떤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을까? 리뷰를 통해 알아보자.디자인LG의 디자이너들이 드디어 방황을 끝냈다. V30의 디자인 완성도는 정말 놀랍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얇고, 가볍고 아름답다.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해서 바디대 화면 비율을 81% 이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전면부는 디스플레이로 가득 차
소문대로 나왔지만 2종류의 2세대 픽셀폰은 향상된 사양, 더욱 좋아진 카메라 그리고 가장 최신의 안드로이드 OS(8.0 오레오)를 경험할 수 있는 최강의 플래그십 자리를 탐낼 만한 자질을 갖췄다. 4일(현지시간) 구글이 직접 설계한 레퍼런스폰 픽셀2와 픽셀2 XL이 공개됐다.2종류의 픽셀2픽셀2는 구글에 최근 인수된 HTC 픽셀팀이 6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픽셀2 XL은 LG전자가 각각 제조했다. 직전 픽셀폰은 아이폰을 따라한 듯 그다지 독창적이지 못했다. 베젤은 두꺼웠고 후면 지문 센서는 LG전자가 G5에서 먼저 시도했다. 2세대는 달랐다. 특히 픽셀2 XL은 2:1 화면비에 베젤이 훨씬 얇고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모서리 부분까지 화면을 확장했다.픽셀2 XL는 2880x1440 해상도의 6인
LG V30은 대중의 눈길을 끌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절제하고 다듬은 제품이다. 변화의 시작은 착탈식 배터리와 세컨드 스크린의 포기다. 비록 유용성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었지만 V시리즈 하면 바로 떠오르는 기능이 없어지면서 실망하는 팬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니아 층을 제외한 많은 소비자에게 V30은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등극할 잠재력을 지녔다. 상당히 고가의 LG V30은 꽤 많은 투자가 필요한 만큼, 제공하는 기능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사용자에게도 이롭다. 일상생활에서 V30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기능 7가지를 소개한다.1. 내 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 설정'LG V30에는 사용자 위치와 스마트폰 상태에 맞게 작동하는 '스마트 설정
현실 같은 AR(증강현실) 게임 시대가 열렸다. 아이폰X 공개 자리에서 '더 머신(The Machines)'이라는 AR 게임이 소개됐고, 지금 아이폰6s 이후 사용자는 4.99달러를 지불한 이 게임에서 현실 세계에 가상의 사물을 겹쳐 보여주는 전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더 머신은 기술적으로 '언리얼 엔진4'과 애플의 새로운 그래픽 API '메탈2' 그리고 애플의 증강현실 개발도구 'AR 키트'를 활용한 한 단계 발전된 증강현실 게임으로 완성됐다. 특히, 게임 속 콘텐츠는 단순히 화면에 떠 있는 것이 아닌 특정 공간 위(현실에서는 작은 테이블)에 정확하게 설정되고 게이머가 컨트롤러 역할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움직이
애플이 오늘 새벽 2시 아이폰과 아이패드 같은 iOS 기기용 최신 운영체제 'iOS 11' 배포를 시작했다. iOS 11 업데이트 전 백업과 저장 공간 확보 등 몇 가지 체크 사항이 있다. 또 사람들이 몰리는 이른 오전은 피해 여유를 갖고 업데이트를 하자.1. 내 아이폰은 iOS 11 업데이트 되나?iOS 11 업데이트 지원 iOS 기기는 아이폰은 5s 이후, 아이패드 미니는 2세대부터 아이패드는 5세대, 두 종류의 아이패드 에어(에어2)와 모든 아이패드 프로가 포함된다. 아이팟 터치는 6세대만 업데이트 가능하다. 아이폰8과 아이폰X는 사전 설치된 상태로 출시된다.2. 업데이트에 필요한 여유 공간은?iOS 11 업데이트에 필요한 여유 저장 공간은 2GB~3GB 정도다. 가급적 5GB 이상
9월 12일, 전 세계의 이목이 샌프란시스코 애플파크에 쏠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폰X(X는 로마자로 10을 의미)'와 아이폰7 업그레이드의 두 종류 '아이폰8'을 신사옥인 애플파크에서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파크는 총 26만㎡ 규모로 12,000명의 애플 임직원을 한꺼번에 수용하는 대형 사옥이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추진한 프로젝트이며 디자인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그란 모양은 임직원들 간에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강조하기 위해 잡스가 고안했다. 아이폰X 공개 행사는 애플파크내 미디어 관계자와 초대 손님이 입장한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렸다.첫 OLED 아이폰… 5.8인치 슈퍼
오는 12일(현지시간) 공개를 앞둔 새 아이폰의 새로운 기능이 무더기 유출됐다. iOS 11 GM 코드를 통해서다. iOS 11 GM(golden master) 버전은 새 아이폰 공개와 동시에 개발자들에게 배포할 운영체제다.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새 아이폰은 3D 얼굴 인식 잠금 해제, 사용자 표정을 촬영한 맞춤형 이모티콘 제작 기능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1. 10주년 아이폰은 '아이폰X'10주년 아이폰의 모델명은 '아이폰8'이 아니라 '아이폰X'다. 아이폰 뒤에 숫자를 붙여 신제품 시리즈를 이어가던 관행에서 벗어났다. 아이폰7을 업그레이드한 두 종류의 아이폰 이름이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
LG가 Q8을 출시했다. 제품의 기본 콘셉트는 작년에 나온 V20과 비슷하다. 비슷한 디자인에 세컨드 스크린,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다만 크기가 작아져 한 손 조작이 원활하고 배터리가 일체형이다. V20의 성능은 만족스러웠지만 너무 커서 부담감을 가졌던 이들이 고려해볼만 하다. 출고가도 60만원선으로 저렴하다. 사실 V20과 거의 흡사한 제품이기 때문에 리뷰도 지난해 나온 V20리뷰를 다시 봐도 무방할 정도다. 다만 디자인은 디테일한 점에서 살짝 변화가 있다. 디자인Q8의 크기는 가로 71.9mm, 세로 148.9mm로 한 손에 쏙 들어온다. 78.1x159.7mm의 거대한 V20에 비하면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두께는 8mm로 V20의 7.6mm에 비해 오히려 두껍지만 체감되는 두께는 비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LG 스마트폰은 썩 잘 풀리지 않았다. 큰 화제를 모았던 G5는 모듈 설계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매끄럽지 못한 실행과 서드파티 지원 부족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잃기도 했다. 올해 초 나온 G6는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관심을 끌었지만 완성도에 비해 실망스러운 판매 실적(9분기 연속 적자)을 거뒀다. V30이 LG에 대한 편견을 바꿔 줄 수 있을까? 독일 현지에서 V30을 직접 만져보며 그 가능성을 가늠해 봤다. 크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LG V30은 여러모로 봐도 흠잡을 데가 없다. V20은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던 것에 반해, V30은 크기를 6인치까지 키웠다. 이렇게 커진 화면에도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상당히 큰 폰임에도 손으로 조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