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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을 소개하는 LG 조준호 사장]LG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7을 통해 하반기 전략폰 LG V30을 소개했다. V시리즈는 오디오와 비디오를 강화한 대화면 폰이라는 특징이 있었지만 올 초에 발매한 G6 역시 5.7인치 대화면에 카메라와 오디오를 강화하면서 V시리즈만의 차별점이 사라진 문제가 있었다. V30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을지 알아보자.1. 작고 가벼운 6인치G6와 마찬가지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물리적 크기를 줄였다. 기존 V20에 비해 0.3인치 화면이 커진 6인치지만 가로, 세로, 두께가 모두 줄었고, 무게도 16g이나 줄어들었다. 경쟁제품인 갤럭시노트8에 비해서도 모든 사이즈가 작으며 무게는 37g이나 가볍다. 다만 갤럭시노트8은 6.3인치로 V30에 비해 화면 사이
[갤럭시노트8 행사를 진행하는 고동진 사장]삼성전자가 8월 23일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8을 공개했다. ‘Do bigger things(더 큰 일을 하세요)’라는 주제의 이번 언팩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8의 가장 큰 특징 3가지를 정리해 봤다.1. 역대급 크기의 디스플레이 = 6.3인치큰 일을 하려면 큰 화면이 필요한가 보다. 화면이 정말 커졌다. 기존 갤럭시노트7은 5.7인치에 불과(?)했다. 갤럭시노트8은 무려 6.3인치다. 화면이 커지며 물리적 크기도 커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전면부의 83% 이상을 차지하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물리적 확장을 최대한 막았다.갤럭시노트7의 크기는 73.7x153.5mm였고 갤럭시노트8은
올해 초 LG G6는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관심을 끌었지만, 실망스러운 판매 실적(9분기 연속 적자)를 거뒀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도 LG전자에게 평탄치 않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과 애플 아이폰8이 가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제 코앞에 다가온 IFA 2017(8월 31일, 현지시간)에서 발표할 LG의 차세대 스마트폰 V30에 대한 소문이 우리들의 상상을 자극하고 있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 낀 LG는 사람들이 V30을 구매할 충분한 이유를 제시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들려온 LG V30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정리했다.6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사진 왼쪽부터 LG G6, LG V30, 삼성 갤럭시 S8]새로운 스마트폰은 항상 전작에 비해 향상됐지만, 이번 V30은 전작인
현재 TV, 노트북, 스마트폰에 이르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화두는 'HDR(High Dynamic Range)'다. HDR은 복수의 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합치고 명암비를 보정, 밝은 부분은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해주는 기술이다. 기존의 TV가 표현하지 못한 현실 속의 밝기와 어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구성해서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예컨대 밝은 부분의 경우, 금속의 광택이나 태양광의 가장 밝은 부분까지 사람이 실제로 보는 것처럼 눈부심을 느낄 수 있는 수준까지 표현할 수 있다.꽃 사진을 관찰하면 밝기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DR 이전의 TV, 스마트폰은 표현하지 못한 현실 속의 색 표현 영역이다.돌비 비전은 영화, DVD와 블루레이 음향 기술로 유
LG G6는 올해 3월 출시됐다. 18:9 화면비의 날씬한 디스플레이, USB 타입C 단자와 방수 기능, 듀얼 카메라, 쿼드DAC, 일체형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고, 하드웨어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 다만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한 모델치고는 가격이 비싸다는 평가가 있었고, 무선 충전, LG 페이를 당시에는 지원하지 않는 약점이 있었다. V30의 출시를 앞둔 LG는 G6의 약점을 일부 개선한 두 가지 라인업을 추가했다. 무선 충전과 128GB 저장 공간을 갖춘 'G6+(플러스)'와 기존 G6에서 저장 공간을 32GB로 줄이며 가격을 약간 낮춘 'G6 32GB'다.먼저 언박싱 영상으로 LG G6+와 G6 32GB를 만나보자.현대적인 튼튼한 디자인LG G6+와 G6 32GB
폭우가 지나간 머리맡은 폭발할 기세의 뜨거운 용광로다. 손 선풍기는 어림도 없다. 에어컨 밑만 한데가 없는 걸 알면서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여름휴가 시즌이다. 휴가 계획을 세우고 현지에서 여행을 200% 즐기는 앱,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는 앱 몇 가지를 소개한다.우선 어디로 갈지 고민이다. 여행 장소를 물색하자.1. 트리플주요 도시별 상세하고 친절한 여행 정보가 있는 가이드 앱이다. 공항 출입국, 여행지 기초 지식부터 맛집, 핫플레이스까지 여행지의 최신 정보가 가득이다. 내 위치, 날씨, 시간대별 맛집, 코스를 자동 추천한다. 내려받기(안드로이드)내려받기(iOS)2. 마이리얼트립현지 가이드가 직접 운영하는 여행 상품, 명소 입장권, 교통패스, 호텔 등을 조회, 예약할 수 있다. 유명
올가을 공개되는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 iOS 11. 새롭고 기발한 많은 기능이 추가됐다. 시리는 더 똑똑해졌고, 아이메시지는 탭 몇 번으로 다른 앱으로 이동한다. 제어 센터는 각 기능으로 접근이 직관적이며 더 유용해졌다. 카메라는 풍부해진 표현력과 기발한 창의력을 자랑한다. iOS 11의 주요 변화를 이미지를 보며 살펴보자.1. 홈 화면[왼쪽이 iOS 11]화면 왼쪽 상단 신호 감도 표시가 '●'에서 막대 모양으로 변경됐다. 하단 독에 있는 앱과 폴더의 이름이 표시되지 않는다. 그리고 약간 굵어진 글꼴이 시인성을 향상시켜 전반적으로 깔끔해진 인상이다.2. 제어 센터iOS 10과 iOS 11의 차이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하는 변화다. 사용자가 자주 하는 기능은 넣고 그렇지 않은 기능은 뺄 수
가격이 착하다. 2017년 새 아이패드는 역대 아이패드 중 가장 저렴하다. 40만 원(와이파이 32GB 기준, 43만 원) 대에 등장한 최초의 9.7인치 모델이다. 직전 아이패드 에어2와 비교해 30% 이상 저렴하다. 교육용 가격으로 40만 원 미만에 구할 수 있게 된 점은 학교 같은 교육 종사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참고로 아이패드 미니4는 128GB 모델이 52만 원이다.디자인새 아이패드 디자인이 익숙하다면 그것은 1세대 아이패드 에어와 별로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1세대 아이패드 에어용 케이스, 키보드를 그대로 쓸 수 있다. 크기는 240 × 169.5 × 7.5mm이고 무게는 469그램이다. 다만 아이패드 에어2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새 아이패드보다 약간 얇아 서로 액세
스마트폰으로 인해 MP3 플레이어의 존재가 무의미해졌을 때, 아이리버는 아스텔앤컨이라는 고음질 플레이어 브랜드를 공개했다. 2012년 10월 출시한 아스텔앤컨 AK100은 스마트폰이 재생할 수 없는 24비트 원음을 재생해 내며 아이리버를 기사회생 시켰다. 그러나 이후로는 다시 스마트폰이 따라 잡았다. 2013년 출시한 스마트폰 LG G2는 24비트 음원 재생이 가능했다. 아이리버가 어렵게 찾아낸 차별화가 단숨에 따라 잡힌 거다. 이후에 포터블 플레이어들은 DSD재생이나 소재의 고급화를 내세웠으나 DSD 음원은 극히 일부 마니아들을 위한 음원이고, 소재의 고급화는 가격만 올리는 역효과를 낳았다. 반면 지난해 나온 LG의 V20은 ES9218 DAC칩을 장착했는데, 32비트 음원을 재생했고, 4개의 DAC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