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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26일(현지시간) 'MWC 2018'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2'를 공개했다.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신제품은 최상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층 향상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1. 다이내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현장에서 경험한 엑스페리아 XZ2는 특히 '다이내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이 흥미로웠다. 음악, 영화, 게임을 즐길 때 재생되는 콘텐츠의 소리를 실시간 분석, 소리에 맞춰 손에 쥔 엑스페리아 XZ2가 진동하고, 4DX 같은 화면 속 캐릭터와 여정을 함께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게임 '앵그리버드'의 화난 앵무새가 날아갈 때의 스피드, 낙하할 때 묵직함이 손가
'LG V30S 씽큐(ThinQ)'가 이런 시기에 등장한다는 점이 아쉽다. 수 개월 전에만 출시되었더라도 절대적인 관심을 받았겠지만, 프로세서부터 카메라까지 모든 것이 바뀐 갤럭시 S9보다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2018년 기대작 중 하나다. 갤럭시 S9만큼 관심은 받지 못하겠지만 여전히 사용감이 뛰어난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LG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8'에서 LG V30S 씽큐를 공개했다. 2018년형 V30인 V30S 씽큐에서 가장 주목되는 특징은 '공감형 AI'다. '음성 AI'와 '비전 AI'로 나뉘는 공감형 AI는 '카메라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L
삼성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9'을 공개했다. 5.8인치 S9과 6.2인치 S9 플러스 두 종류다. 신제품이라서 당연하지만 역대 가장 풍부한 기능의 삼성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S9을 현장에서 살펴봤다.선명한 디스플레이는 전원을 켜는 순간 감탄사를 유발한다. 2960x144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5.8인치는 물론 6.2인치에서도 놀라운 픽셀 집적도를 보여준다.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인상적이다. 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덕분에 6.2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S9 플러스를 더 쉽게 쥐고, 다루며,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6.2인치 디바이스가 주머니에 들어가는 것은 신기한 경험이다. 인간의
최근 소비자들은 고성능 기기 구입에 익숙하다. 실제 필요보다 더 좋은 스펙의 기기를 산다. 예를 들어 최신 스마트폰의 프로세서는 2.4Ghz의 클록스피드와 VR, AR 구동용 그래픽 엔진을 제공한다. 2~3년전 노트북과 비교해도 될 정도다. 하지만 실제 사용시에는 가벼운 캐주얼 게임이나 웹서핑, 유튜브, 또는 영화 감상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을 사려면 뭔가 꺼림직한 게 사실이다. 꼭 필요한 기능이 빠져 있거나 디자인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LG X4+는 가격을 낮출 곳을 과감히 낮춰 보급형다운 34만 원대 가격을 유지했고, 대신 풀 메탈 디자인, 꼭 필요한 유용한 기능 등을 추가한 모델이다. 성능과 스펙은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합리적 가격과 몇 가지 기능이 맘에 든다면 좋은
마침내 LG V30이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오레오(Android Oreo)'로 업데이트됐다. 국내 스마트폰 중 처음이다. PIP(Picture in Picture) 기능부터 귀찮은 알림을 차단하는 달라진 알림 기능까지 안드로이드 오레오에는 이름만큼 달콤한 기능이 많다. 업데이트 방법부터 새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자.안드로이드 오레오 설치V30에 안드로이드 오레오 업데이트가 준비되면 시스템 업데이트 알림이 뜬다. 알림을 누르면 다운로드와 설치가 진행되는데 사용자마다 알림이 뜨는 날짜가 제각각이다.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하고 싶으면 LG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프로그램 'LG 브릿지'를 내려받아 진행하면 된다.PC와 V30이 연결된 상태에서 LG 브릿지가 실행되면 '새로
최근 스마트폰의 두드러진 추세는 고기능 카메라 탑재다. 화소수보다는 디지털카메라를 흉내 낸 이미지 처리 기술과 세밀한 인터페이스에 신경을 쓰고 있다. 똑같은 1200만 화소 센서를 가진 서로 다른 폰의 결과물이 전혀 다를 수 있다. 더기어는 하반기 출시된 아이폰X(텐)과 LG V30, 갤럭시 노트8 그리고 구글 픽셀2 XL 4종의 스마트폰을 모아 어떤 제품이 가장 스틸 사진 성능이 우수한 카메라인지 가려봤다.아이폰X : 1200만 화소, 광각(f/1.8) 및 망원(f/2.8) 듀얼 OIS 카메라, 2배 광학 줌, 인물 모드, 인물 조명(베타)LG V30 : 표준(1600만 화소, 71도, f/1.6) 및 광각(1300만 화소, 120도, f/1.9) 듀얼 OIS 카메라, 전문가 모드픽셀2 XL : 1600만
애플 아이폰X(텐)을 마지막으로 올해 나온 플래그십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화두는 'OLED' 'HDR' '화면비' 3가지로 요약된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는 빛을 제어하는 백라이트가 따로 필요 없는 LCD(Liquid Crystal Display) 기술보다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구성 요소다.OLED 디스플레이 이점과 단점효율적인 전력 소비가 OLED 디스플레이의 유일한 이점이 아니다. 백라이트를 제거하면 디스플레이 모듈과 테두리가 얇아지게 되는데, 이는 큰 화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아주 중요하다. 여분의 공간을 사용해 한 손에 쥘 수
아이폰X(텐)이 구형 아이폰과 다른 가장 다른 차이는 홈 버튼이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애플은 아이폰X에서 홈 버튼을 없애면서 새로운 제스처를 추가했다. 자주 사용하게 될 새로운 제스처는 아주 빠른 시간에 몸이 기억하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사실상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값을 치른 국내 아이폰X 사용자가 꼭 익혀야 하는 필수 제스처 7가지를 정리했다.1. 화면 깨우기 → 그냥 화면 '탭'아이폰X을 사용하려면 우선 깨워야 한다. 예전에는 홈 버튼을 누르거나 아이폰을 들어 올리면 됐다. '들어 올려서 깨우기' 제스처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른 방법으로는 화면 아무 곳이나 살짝 건드리면 아이폰X 화면이 켜진다. 이 제스처가 안 된다면 '설정→일반→손
iOS 11은 애플이 매년 업데이트하는 iOS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 물론 사용하는 iOS 기기에 따라 가치평가 결과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iOS 11의 새로운 독과 멀티태스킹, 화면 분할의 조합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아이패드를 재미있는 도구로 바꿔줄 가능성이 높다. 애플 펜슬을 더 깊게 활용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메모 같은 앱은 아날로그 느낌도 살리면서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 종이와 펜을 대체할 수 있는 존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아이패드는 앞으로 우리의 콘텐츠 생산, 소비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iOS 11에서 느껴지는 메시지는 간단 명료하다."크리에이티브 전문가와 앱 개발자를 뺀 모든 컴퓨팅은 아이패드 프로 하나로 충분하다."아이패드 프로와 펜 기능의 애플 펜